
-똑똑똑.
"누구시죠?"
산들바람 만큼이나 신선한 느낌을 주는 목소리.
당신이 문을 두드리자 긴 갈색 머리의, 아직은 앳되어 보이는
아가씨가 문을 열어준다.
"하룻밤... 쉬실 곳이요...
글쎄요, 여긴 제 친구분들이 벌써 많이 와 계시는데..
그래도 괜찮으시다면... 들어오시겠어요?"